형지I&C(대표 최혜원)에서 MZ세대를 겨냥한 프리미엄 브랜드 '매그넘(MAGNUM)'을 신규 론칭하며 브랜드 사업부가 기존 3개 브랜드에서 4개로 확대됐다.
매그넘은 이 회사에서 전개하는 기존 남성 의류 브랜드인 '본(BON)'의 별도 라인으로 '본 매그넘(BON MAGNUM)' 컬렉션을 출시한 바 있다.
회사측은 약 3년여 기간 동안 본 매그넘 컬렉션을 프리미엄 컨템퍼러리 브랜드로서의 아이덴티티 정립 및 고객 인지도 상승에 주력해 왔다.
MZ세대의 구매도가 높은 무신사에 론칭하고 드라마 '이상한 변호사 우영우'에 협찬 하는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SNS 스타 마케팅을 진행하기도 했다.
특히 무신사에서는 과거 본 매그넘 컬렉션이 포멀웨어 제품 위주로 접근했으나 최근 MZ감성에 적합한 프리미엄 캐쥬얼 디자인 상품들을 선보이며
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. 이 같은 호응에 힘 입어 회사측은 고가제품 선호도가 높은 MZ세대를 겨냥해 독자 브랜드로 독립시켰다.
이를 위해 형지I&C는 최근 매그넘(MAGNUM) 신규 로고 상표권리를 확보했으며 본격적으로
이 브랜드만의 트랜디하고 특색 있는 차별화 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.
한편 글로벌 기업 디즈니 코리아와 콜라보레이션을 계획하고 있다.
2023년 디즈니 100주년을 기념해 내년 상반기에 '매그넘 & 미키마우스, 하반기에는 'MAGNUM & 스타워즈' 컬래버레이션을 출시할 계획이다.
[패션비즈=정효신 기자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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